광명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벌써 천장 누수 현상 발생 원인 규명 없이 급 페인트 처리

신강 기자 | 입력 : 2024/10/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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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광명시청 지하공영주차장은 2023.11.27. 준공한 총공사비 463억원의 시설물로 한부건설()에서 시공한 광명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으로 주차난 해소 등 시민 편의를 높이고 기존 시민운동장을 입체적으로 조성하여 대규모 지하공영주차장과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인생+(플러스)센터, 운동장 등을 조성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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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20일 차량에 흘린자국    

 

지난 일요일(1020) 광명시민 제보에 의하면 광명시민회관 방향 지하 주차장 라인에 주차했다가 주차한 차량에 이상한 흔적이 있어서 확인한 결과 천장에서 세멘트가 녹아 흘려 내린 물이 차에 묻어 지워지지 않는다는 제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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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20일 천장자국    

 

지난 월요일(1021)제보한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해 본 결과 이해할 수 없는 누수현상을 볼 수 있었으며 하자보수 차원에서 천장에 물이 나오는 곳을 3~4곳을 막는 등 긴급조치가 이뤄졌고 바닥에는 접근을 금지하는 라인을 설치하고 있었다.

  

다음날 화요일(1022) 누수가 발생한 현장(천장과 바닥)을 확인한 결과 언제 누수가 발생했는지 모르게 말끔하게 수리(페인팅 처리) 되어 있었다. 외형상 드러나는 곳만을 보수 처리한 것이다. 이러한 땜 방식 수리에 대해 광명시청 주무부서의 대응 논리를 듣고 싶었으나 관계 공무원은 누수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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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천장 수리    

 

현재 기준으로 준공 이후 1년이 채 안된 주차장의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누수가 발생했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처방으로 수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전문적인 원인 규명 없이 바로 수리가 끝난 것 같았다.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도 천장에서 물이 새면 박고 그러면 또 다른 곳에 누수가 발생할 것이고 또다시 대책 없이 반복적인 수리 수리가 걱정스럽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 분명하다.

 

주차장 천장 누수 현상을 근본적인 원인 규명 처리 없이 바로 누수가 보이는 곳을 막고 페인팅하면 근본적인 해결의 하자보수가 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하자 보수가 발생하면 이번처럼 원인 규명 없이 아무도 모르게 즉각 처리하는 것은 바른 행정처리가 아니라는 판단에 강력하게 항의해 달라는 광명시민 제보자께서는 광명시청에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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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청장수리    

 

출처 : 드림지원센터미디어 (www.드림지원센터.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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