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대전환, 대혁신」으로 새 역사를 이끌다.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지도사 회원 여러분, 국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통화공급 확대(양적완화), 세계적 공급망의 붕괴 및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의 급등으로 세계 경제는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경제는 원자재 가격급등, 금리, 환율, 최저임금 인상 등 4중고로 인하여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혹독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37년간 동반자로서 우리 지도사 여러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해 본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성장을 위해 비즈니스지원단 현장클리닉,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 지원사업, 기술경영 진단컨설팅,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생활발명코리아 컨설팅 지원사업, 기업진단, 의정부시 중소기업 멘토링사업 등 10,000개 기업 이상의 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사업과 지도사 여러분이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Win-Win 프로젝트 1,131개 기업까지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우리의 단합된 힘과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4월 지도사법 시행으로 우리 지도사회는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발하였으나, 지도사제도 지원 및 고유업권의 미비로 지도사의 사회적 역할이 제한되어 있어 지도사의 고유영역 확보 및 위상 강화, 신규사업 확대 등의 대전환을 이루어내야 할 중대한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022. 6. 20. 「대전환·대혁신을 위한 임원 워크숍」에서 우리 지도사회의 5대 핵심과제로 ▲법개정을 통한 업역확대 방안 ▲지도법인 설립 활성화 및 수익창출 방안 ▲중기부 등 유관기관과의 관계개선 방안 ▲지도사의 위상 강화 방안 ▲지도사회의 조직혁신 방안 등의 현안 과제에 대해 폭넓은 토론을 거쳐 지도사회의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데 우리의 지혜를 모았습니다. 또한, 이번 「지도사 법 개정」 시 지도사의 고유업권 확보, 법정교육기관 지정, 지도법인 활성화, 지도사 회원가입 의무화, 지도사 유사명칭 사용금지(벌칙규정) 등을 반영하여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내에 입법 발의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평생교육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지도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의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교육사업 수주 확대 등 교육사업을 활성화하여 교육전문기관으로서 위상 강화는 물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컨설팅 지원체제도 구축하여 우리 지도사의 수익창출에 기여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사업확대」를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정부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지도사 상호 간에 분열과 비방이 아니라, 일치단결하여 앞으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문가」로 우뚝 서게 될 것이며, 우리 지도사와 지도사회의 사업도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지도사회의 백년대계를 위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 지도사 여러분과 함께 쉬지 않고 발로 뛰어 개혁과 혁신을 추구하여 「일하는 지도사회, 품격있는 지도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환, 대혁신」은 우리 스스로가 지도사회의 새 역사를 이끄는 주인공이며, 지도사회의 미래 발전상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지도사 한분 한분의 참여와 많은 격려를 당부드리며, 지도사 여러분의 사업 번창과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 김오연 <저작권자 ⓒ 드림지원센터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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